최근 Medical Economics에 게재된 기사에서 노보텍 종양학 Therapeutic Strategy Lead인 Sarah Anderson은 방광암 치료 환경의 변화와 진단 및 치료 성과 향상에서 임상의들의 핵심적 역할을 소개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조기 진단은 여전히 환자 예후의 핵심
방광암은 전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흔한 암으로,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특히 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의 조기 발견은 환자 예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전문의에게 의뢰할 수 있도록 돕는 1차 진료(Primary Care Physician)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글로벌 발생률과 치료 접근성의 격차
전 세계 방광암 환자의 70% 이상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북미는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사망률이 낮은 반면, 아프리카와 중남미는 진단 및 치료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전 세계 방광암 환자 수가 연간 120만 건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방광암 치료의 혁신적 발전
최근의 혁신은 치료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 면역요법(예: pembrolizumab, avelumab)은 장기적 반응을 유도하며,
- 표적치료제(예: erdafitinib)는 정밀 치료의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 병용요법은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며,
- 유전자 치료제는 난치성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임상시험의 확산
2019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0건 이상의 방광암 임상시험이 개시되었습니다. 북미는 여전히 가장 많은 임상시험이 수행되는 지역이며, 유럽은 등록 효율성(recruitment efficiency)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태평양은 다양한 환자군과 빠른 등록 속도를 기반으로 임상시험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비용, 독성, 치료 접근성 격차는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지만, 정밀의료의 발전, 지역 기반 연구 확대, 협업 중심의 진료 모델은 전 세계 환자 예후 개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방광암 연구는 빠르게 진전되고 있지만, 진정한 발전은 공평한 치료 접근성, 혁신적 임상시험 설계, 그리고 산업 전반의 협력이 뒷받침될 때 가능합니다.”
— Sarah Anderson, Therapeutic Strategy Lead, Oncology, Novotech
노보텍은 심층적인 종양학 전문성과 검증된 실행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텍 스폰서들의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